• 한국어교육원 80개국 472명의 유학생 수료식 진행
  • 2016-08-12 오후 3:55:27     조회 : 2942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80개국 472명의 유학생 수료

 

한국어교육원 수료식이 12일 오전10시부터 선문대학교 천안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입학식에는 전 세계 80개 국가에서 온 472명의 학생들이 수료하였다. 이들은 1학기 또는 2년간 한국어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워온 학생들이다.

 

이 날 수료식은 하채수 한국어교육원 부원장의 사회로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상장수여, 축가, 이경오 한국어교육원 원장의 수료식사, 이재영 부총장의 격려사, 학생의 수료소감 발표, 한국어교육원 교수들의 축가 순으로 시종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선문대학교 이경오 원장은 수료식사를 통하여 “전혀 한국어를 몰랐던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여 이제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한 여러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한국어교육원에서 배운 한국어 능력이 수료이후 각자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이재영 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이 전국대학중 유학생 국가수나 비율면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것이 선문대학교의 자랑이자, 여러분들에게는 80개국에서 온 친구들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를 배우면서 사귄 우정을 소중하게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이날 수료자중 최우수상은 무라야마 나오토시(일본),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초급반에서 다카하시 히로나(일본)외 3명이, 중급반에서 오구리 치오마 연희(나이지리아) 학생외 18명이, 고급반에서 야오 팅팅(중국) 학생외 4명이, 봉사장학생으로는 응웬 티 히엔(베트남) 학생외 5명이 각각 수상하였다.

 

수료식에서 치콘테 필립(잠비아)은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서 사귄 친구들과 한국의 전통문화 그리고 한국어에 대한 실력 등이 우리 모두를 성공해줄 것으로 생각하여 모든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가족처럼 함께 공부할 수 있었던 교육환경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다.

 

이날 수료식 특별이벤트로 그동안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해온 교강사 30여명이 “나는 문제없어. 사랑해”를 합창하여 생들의 수료를 축하하였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제공)

 

글목록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바비큐축제
2016 추석맞이 송편빚기 행사, 한국문화 체험행사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