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바비큐축제
  • 2016-08-05 오전 11:38:26     조회 : 6193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 500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바비큐축제 열어

- 유학생이 유학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한 라운드테이블회의도 개최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한국어교육원은 4일 저녁 천안캠퍼스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80개국에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 500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바비큐파티를 열었다. ‘더운 여름을 유학생과 함께 게임하며, 노래하며, 먹으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파티는 유학생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파티에 앞서 참가자들은 풍선 꼬리 밟기, 물풍선 던지기, 꼬리 잡기 등 게임으로 친목을 다졌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산학연관, 그리고 봉사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유학생들이 유학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된 ‘유학생이 유학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회의’가 개최되었다. 회의에는 천안시의원, 아산시기업협력관,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 피플투피플천안챕터 봉사단, 세계호국무예봉사단, 꿈을 이루는 수치과, 천안 우리병원, 유학생 진로지도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가 끝난 후 바비큐파티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경오 한국어교육원 원장은 “그동안 유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주신 모든 기관과 단체, 그리고 관계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지난 4월 천안중앙고, 천안여고와 언어교환프로그램을 시작했다. 5월에는 피플투피플 봉사원들과 멘토-멘티 자매결연, 그리고 6월에는 8명의 천안시의원과 멘토-멘티 체결 등 지역사회와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는 유학생들을 위하여 6월부터 무료밥차, 무료미용봉사 활동으로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 유학생들이 천안캠퍼스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바비큐를 즐기고 있다>

<유학생이 유학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한 라운드회의테이블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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